사진제공=대구안실련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안실련)은 지난 27일 팔공산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제18회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안전캠프’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안전캠프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 60가족 220명과 안실련 회원 및 학생봉사대 등 총 320명이 함께했다.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개최한 후 매년 이어온 안전캠프는 각종 재난에 대한 인식과 대처 요령을 가족 단위로 습득하게 해 교육 효과를 높이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안전캠프는 재난안전교육, 테마관체험, 야외체험교육 3개 분야 28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몸으로 익히는 체험식 안전교육과 함께 가족 간 유대도 돈독히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테마1·2관에서는 지하철 안전체험, 산불 영상체험, 지진체험, 모노레일체험 등 15개 재난안전 체험교육과 야외부스에서는 교통안전, 자전거안전, 가스안전, 시각장애체험 등 11개 생활안전분야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다짐 사행시 짓기, 안전우산 꾸미기, 손수건 안전무늬 염색 등 안전 관련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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