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착한나눔가게, 착한나눔가족’ 사업이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2013년 2월 제1호 제니스 뷔페를 시작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착한나눔가게사업은 지난달 동안 9개 업체, 5가족이 착한나눔 사업에 동참했다.
이로써 현재 지역 내 109개 업체, 151가족이 기부문화 확산에 나서게 됐다.
이달 착한나눔가게 사업에 동참한 9개 업체는 돈모닝 상동본점, 돼통령, ㈜미애부, 민뷰티샵, BBQ 범물점, 트리플바, 피팅에잇, 김동일쉐프의 만선, 철뚝너머그집이며, 이승화(고산2동), 이영복(만촌1동), 신현웅(범어2동), 안은경(범어2동), 임경숙(만촌1동) 가족 등 5가족이 함께했다.
이 사업은 연간 120만원 이상의 성금이나 성품 기부를 약정한 사업장과 매월 3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약정한 가족에 대해 ‘착한나눔가게, 착한나눔가족’ 현판과 기념패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사업 모금액은 수성구 희망수성천사계좌 11개의 복지사업비로 쓰여 지역사회에 기부와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구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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