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찾아가는 기업세무 및 규제개선 상담실’ 열어

[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8일 오후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5층 대강당에서 지역 기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찾아가는 기업세무 및 규제개선 상담실’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실은 복잡한 세법 구조와 다양한 세금, 세법 개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고민 해결을 돕고, 기업체에 불합리한 법령 등 각종 규제를 조기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신고 미이행, 지연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필요한 가산세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올해 세법 개정에 따른 기업 감면에 대해서도 알려줄 예정이다. 

강사는 달서구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인 정윤수 세무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법인세 신고 등 국세 분야를 기업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 계획이다. 

지방세 분야는 구청 세무과 장인수 세무관리팀장이 평소 문의가 많은 창업 중소기업 감면, 개인기업 법인전환 등 각 세목별 납기, 납세의무자, 신고납부 방법, 신고 미이행에 따른 가산세 부과, 전자납부안내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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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당 앞에서는 평소 기업 활동에 불합리다고 느끼는 법령 등 각종 규제관련 상담도 이어진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3월부터 매월 2차례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복잡한 세금으로 주민들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세무 민원 상담실을 운영 중이다. 각종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 기업체를 대상으로 6층 기획조정실 내 규제개혁 신고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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