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일요신문] 윤용태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정상직 우송정보대학 총장, 장현기 서천군기업인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적 인력채용 및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63년 대전광역시에서 개교한 우송정보대학은 전문적인 실무교육을 실시하여 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기계전자컴퓨터 계열, 철도건축소방 계열 등 29개 학과에 재학생은 약 4800여 명이다.
서천군기업인협의회는 서천군 지역경제에 주축이 되는 단체로 우수기업에 대한 표창, 불우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전달 등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상호간에 직무교육, 전문 인력 공급, 공동 연구개발 등을 추진하여 인력부족, 일자리 창출 등 각 기관의 애로사항을 해소함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대전, 충남, 전북권 소재 대학과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하여 현재 운영 중인 기업뿐 아니라 내년 준공을 앞둔 장항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에도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공급할 방침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 협약을 통해 지역과 대학, 기업이 더욱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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