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 포함 총 12개의 현지 영업망 운영
BNK캐피탈 미얀마 법인 본점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BNK캐피탈 미얀마 현지법인은 지난 1일 미얀마 양곤주 지역 ‘똥과’와 ‘카얀’에 지점 2곳을 추가로 개설했다.
2014년 3월 국내 캐피탈사 중 최초로 미얀마 진출해 미얀마 소액금융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BNK캐피탈은 지난 4월에 10번째 영업점인 ‘파웅지점’을 개설한 바 있다.
BNK캐피탈 미얀마 법인은 이번 ‘똥과지점’와 ‘카얀지점’ 개점으로 미얀마 양곤지역에 본점 및 8개 영업점, 몬주에 3개의 영업점 등 총 12개의 영업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BNK캐피탈 김순조 미얀마 법인장은 “미얀마 양곤 주 내에서도 경제 발전 속도가 다소 더딘 똥과, 카얀지역의 진출로 이 지역에서 BNK캐피탈의 우수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현지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해 미얀마인들이 신뢰하는 금융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캐피탈은 2014년 미얀마 현지법인 설립, 2015년에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각각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현재 활발한 해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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