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일요신문] 윤용태 기자 = 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충남 서천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열린다.
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천오백년을 이어온 한산모시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70여개 참여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경품추첨, 유명가수 축하공연 등 풍성한 축제 구성을 위해 막바지 준비를 가하고 있다.
개막식은 ‘한산모시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공연이 펼쳐지며, 축하공연으로는 인순이, 송소희, 태진아, 구구단, 레이비, DJ알티가 공연을 선보이고 그 외 축제기간동안 설운도, 부활, 김승진, 윤딴딴, 현자, 이효정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주요행사로는 ▲저산팔읍길쌈놀이 ▲한산모시 글로벌 패션쇼 ▲잠자리 사수대회 ▲한산모시 맛자랑 경연대회 ▲한산모시 전국 가요제 ▲한산모시 주민모델 패션쇼 ▲모시클럽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모시학교 ▲스마트폰 VR 체험존/AR 크로마키 포토존 ▲모시할미 페이퍼토이 체험 ▲모시 옷 입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축제 기간 내 리플렛에 있는 응모권을 통해 주변관광지 방문 및 행사장 내 전시,체험 프로그램 스탬프 투어 미션을 달성하면 기아자동차 서천지점에서 후원하는 ‘올뉴모닝’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추첨은 12일 폐막식에서 진행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한산모시의 바람이 전 세계에 시원하게 불기를 기원한다”며 “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축제의 현장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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