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17나눔캠페인’동안 기부 참여 및 이웃사랑 실천한 단체와 개인 포상
특히 123억원의 모금액 달성에 대한 축하와 ‘희망2017나눔캠페인’동안 기부 참여 및 이웃사랑을 실천한 단체와 개인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상식에서는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부산광역시청 사회복지국 김경덕 국장 및 수상자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광역시장상은 최우수 사하구, 중구·해운대구가 우수를 수상했다. 개인은 영도구의 강영미, 부산진구에 김동순, 남구청 윤수근, 사상구 조정현씨가 차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은 43개로 개인 19, 기관·단체 24개에게 수여됐다.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부산이 나눔 온도가 펄펄 끓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유공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나눔 문화가 더 많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소유 현금 및 부동산 등의 유산기부를 하고 돌아가신 분을 언급하며 “고인의 유지를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김경덕 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캠페인의 성공적 결과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나눔의 온정을 보여준 시민들과 기업, 단체들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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