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스티브 빙, 톰 크루즈, 레니 크라비츠, 토비 맥과이어 | ||
3년 전 톰 크루즈와 이혼한 직후에도 “이제 나도 하이힐을 신을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을 정도로 평소 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키드먼. 그런데 최근 키드먼이 마침내 이런 한을 푼 듯하다. 억만장자 스티브 빙이 자신보다 무려 15cm나 큰 193cm의 장신이기 때문..
사실 지금까지 키드먼과 염문을 뿌렸던 남자들의 키는 그다지 큰 편이 아니었다. 톰 크루즈의 경우에는 키드먼보다 8cm나 작은 170cm에 불과했으며, 한때 핑크빛 소문이 돌았던 8살 연하남인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29) 역시 173cm의 작은 키로 키드먼의 성에 차지 않았던 것.
그나마 비슷했던 것은 올해 초 6개월 간 사귀었던 레니 크라비츠(40)였다. 그러나 그도 180cm의 큰 키이긴 했지만 키드먼이 조금이라도 높은 굽의 구두를 신으면 역시 작아 보이긴 마찬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