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한솔파출소가 지난 4일 세종보 참샘약수터 앞에서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원의 자녀들과 함께 범죄예방 순찰을 실시했다. 사진=세종경찰서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서 한솔파출소가 지난 4일 저녁 세종보 참샘약수터 앞에서 순찰대 자녀들과 함께 범죄예방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원 중, 중·고교에 다니는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자전거 범죄예방 순찰을 체험하는 등 안전한 학교생활과 공동체 치안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순찰에 앞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7가지 실천을 서약하고 참샘약수터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자전거 순찰대 부대장인 김종길 경위(한솔파출소)는 야외강연을 통해 “청소년기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는 성인이 될 때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참가학생들이 학교 내 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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