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8월13일부터 15일까지 수성구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4~6학년 중 스마트폰 과다사용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학생들은 사전검사와 면담을 통해서 캠프참여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한 가족간의 대화단절 및 갈등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대한 문제인식과 자기조절의 중요성을 높여주고,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증진 및 친밀감 향상을 통한 청소년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친·한·자 부모교육과 다양한 대안활동으로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보드게임, 미니운동회, 목공예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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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