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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과 함께 찾아오는 감기는 조금만 방심해도 금세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 예방이 최선이라고는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스위스의 신경면역학자인 만프레드 셰트로브스키가 감기와 섹스의 상관 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다시 말해서 “일주일에 정기적으로 2회 관계를 가지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것.
그의 주장에 따르면 섹스를 할 경우 체내의 면역체계가 강화되는 것은 물론이며, 오르가슴을 느낀 직후의 백혈구 수치를 측정한 결과 평소보다 150%가량 증가했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섹스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고 말하면서 “이로써 섹스가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임이 증명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