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오는 11월까지 원수산과 오봉산 일원에서 유·아동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서비스를 실시한다. 다만 7월말~8월초 까지는 제외한다.
산림의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하고 학습하게 될 이번 교육과정은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세종시 지회 주관으로 만 3~5세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산림교육전문가가 지도하는 계절별 숲 생태교육, 자연오감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이론 및 현장교육도 연 3회 병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세종시교육청 및 어린이집연합회에 공지 후 기관별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연 8000여명이 산림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윤석기 산림공원과장은 “산림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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