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찾아가는 소(笑)중한 음악회 개최

[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서구청은 오는 9일 오후 ‘서부 오味가味거리 개장 기념 찾아가는 笑(소)중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2015년 5월 전국 최초로 지역 외식 프랜차이즈와 전통시장을 접목해 개장한 (구)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를 지역의 명물거리, 먹거리 골목으로 육성하고자 남측 공간을 확대 조성하고 주민 공모로 새로운 명칭으로 시작하는 서부 오味가味거리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수 박구윤이 들려주는 개장 기념 흥겨운 노래마당을 시작으로 팔색조 신인가수 IFI, 트로트 가수 구나운의 메들리 공연이 이어지며 락 밴드 그룹 로맨틱 펀치의 열기 넘치는 공연으로 젊은 음악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첫날 음악회를 시작으로 지역 인디밴드 공연팀들이 펼치는 멋진 거리 버스킹 공연으로 서부 오味가味거리가 대구에서 최고의 먹거리 거리로 알릴 계획이다. 

류한국 구청장은 “서부시장 남측 공간 확장과 함께 새로운 명칭으로 다시 태어나는 서부 오味가味거리 개장 기념 음악회를 통해 중·장년층이 좋아하는 음악과 젊은 층이 선호되는 락, 인디 공연 팀들의 음악으로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대구의 명물거리로 탈바꿈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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