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이벤트, 해외여행사 1:1 상담, 팸투어 등 국내외 관광시장 전방위 마케팅 펼쳐
창원시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COEX에서 한국국제관광전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관광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와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관광전’은 국내최대의 종합관광박람회로 70여 개국의 800개 기관‧업체가 참여했고 1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사격이벤트’를 개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얼마 전 준공한 명동마리나 방파제,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등이 포함된 다양한 여름휴가 코스를 홍보해 여름휴가 장소를 고민하는 관람객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특히 해외여행사와 1:1로 창원시 관광상품에 대해 상담하는 ‘트래블마트’에도 참가해 15개국 69개의 현지여행사를 대상으로 ‘2018 창원 방문의 해’ 관광상품인 산업관광코스와 진해군항제 등을 홍보했는데, ‘첨단산업도시’이자 ‘아름다운 관광도시’라는 점에서 해외여행사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창원관광’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앞으로 싱가포르, 일본, 대만 등에서 개최되는 해외박람회에도 참가해 해외관광객 유치와 창원 알리기를 위한 통합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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