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과학교육원은 오는 9일 교육지원청 및 고등학교 예선대회를 통과한 169작품의 과학탐구 연구물을 대상으로 ‘2017 대구시과학전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3년째인 과학전람회는 오랜 전통을 지니는 과학탐구경연대회로서 물리, 화학, 동물, 식물,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 등의 8개 분야로 나눠 생활 속의 주제를 과학적으로 장기간 탐구한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물리 47점, 화학33점, 동물 5점, 식물10점, 농림수산 26점, 산업 및 에너지 19점, 환경 26점 등 총 169점이 출품됐다. 또 학생을 지도한 교사들의 연구대회인 ‘2017 대구광역시과학전람회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에도 167점의 교사 논문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 169점 중 서면심사와 면담심사를 거쳐 특상 17점, 우수상 40점, 장려상 61점 등 총 118점을 시상하며 특상 17점은 오는 8월10일 ‘제63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에 출품된 167점 중에서 1등급 11점, 2등급 22점, 3등급 33점 등 총 66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정덕영 대구과학교육원 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정과 도전으로 노력하는 학생 과학자들이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강신욱 대한체육회장 후보 "유승민 후보 의혹 사실이면 즉각 사퇴해야"
온라인 기사 ( 2025.01.04 10: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