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출신의 12인조 오케스트라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를 초청,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내한공연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1952년 창단된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을 의미한다. 바로크 시대 특유의 아름답고 쾌활한 기질과 탁월한 연주력이 빚어낸 완벽한 앙상블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18세기 베네치아의 전통 의상과 장신구를 착용하고 ‘피가로의 결혼’, ‘잔니 스키키’, ‘세비야의 이발사’, ‘돈 조반니’,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등 오페라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S석 3만원, A석 2만원으로 구미시문화예술회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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