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중구청은 대구중구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의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18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립을 위한 맞춤형 자활사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전국 238개 자활센터에 대해 매년 ▲자활성공률 ▲사업단 평가 ▲자활기업지원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자활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센터는 체계적인 자활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재 7개의 자활기업과 9개 자활사업단에서 100여명의 저소득 주민들에게 맞춤형 자활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이웃사랑 재능기부단’을 조직해 자립을 위해 배운 기술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쳐 평가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순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대구중구지역자활센터가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립과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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