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1회 대구·경북 공무원합창단 연합 콘서트’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경북 공무원합창단 연합 콘서트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연합콘서트는 대구시 공무원 합창단인 ‘컬러풀코러스’와 경북도 공무원 합창단인 ‘프라이드 합창단’이 함께 한 뿌리인 대구경북의 상생을 기원하는 하모니를 펼쳐 보인다.
대구시 공무원 합창단 ‘컬러풀코러스’는 지난 2001년 9월 창단 이래 13년 동안 100회 이상의 국내·외 연주와 각종 봉사활동, 대구시 행사 등에 참여해 왔다.
경북도 ‘프라이드합창단’은 1995년 3월 창단한 20년 넘는 역사를 가진 합창단으로 그동안 청내 연주활동과 관내 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콘서트는 조우석(대구), 김경기(경북)씨의 지휘로 ‘사랑과 희망’을 주제로 한 서정적인 가곡과 가요, 동요 등을 선보인다.
전재경 컬러풀코러스 단장(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연은 대구·경북이 경제는 물론 예술·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 한 뿌리임을 시·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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