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또는 관련 종사자 누구나 참석 가능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자세히 알고 제대로 내는 것이 더 중요한 부동산 세금. 알짜배기 정보가 가득 담긴 강의가 영등포구에서 열린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주민과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거래와 세금에 관한 체계적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해부터 관련 분야 명사의 쉽고 명쾌한 강의로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 첫 강연은 채상병 세무사(참세무법인 대표)와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초빙교수인 남원준 교수가 나서 세금 문제에 대해 공감과 소통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채상병 세무사가 과거 국세청에서 근무하고 세무사무소에서 쌓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거래 시 세금과 절세 방안’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한다.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를 주민들 눈높이에 맞춰 안내하고, 세테크 방법을 제시해 개업공인중개사에게도 업무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남원준 교수가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해 젊게 살기 위한 - 액티브 에이징’을 주제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중장년층 삶의 원천이 될 수 있는 많은 소재를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에 앞서 식전행사로 (사)詩세아 권희덕 이사장의 아름다운 시낭송으로 문화예술적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부동산 분야에 관심있는 주민은 22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참여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부동산 거래부터 활력넘치는 미래 설계까지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이번 아카데미에서 궁금증을 해소하기를 바란다.”며,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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