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제로’, 향기 ‘솔솔’
▲ 사진 오른쪽은 코알라 대변으로 만든 재생지. | ||
어떻게 코알라의 대변으로 종이를 만드는 것일까. 일단 냄비에 코알라의 대변을 끓인 후, 물기를 짜서 체로 거른다. 그리고 우유팩과 함께 믹서에 갈아 종이를 뜨는 틀에서 말리면 완성. 냄새를 걱정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 재생지에서는 코알라의 주식인 유칼립투스의 향기가 난다고.
아이치 만국박람회를 위해 시험적으로 만들었다가 화제를 모았다고 한다. 하지만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상품화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