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오정해 사회로 개막행사 ‘대전의 추억을 노래하다’ 공연
공연포스터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017년 대전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夜(야) 좋다’를 추진한다.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은 문화재를 피상적으로 살펴보는 일반 탐방과는 달리 야간시간대를 활용해 화재를 보며 먹거리와 공연 등의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夜 좋다는 축제형과 다양한 문화유산을 찾아가는 탐방형으로 축제형 프로그램은 17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국악인 오정해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행사‘대전의 추억을 노래하다’를 시작으로 ‘원도심 원정대’와 ‘목척교 그땐 그랬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탐방형 프로그램은 보문산, 동춘당, 남간정사 등 우리시 주요 문화유산에서 ‘달빛 詩길 걷기’, ‘동춘당가 400년 여름 생신상’, ‘남간정사, 조선건축에 빠지다’ 등의 소주제로 7월8일부터 10월21일 기간 중에 총 9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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