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옥천군은 택시 감차보상사업의 적극적인 시행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이에 대한 인센티브 2억 4200만원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4월말까지 택시 감차보상사업 실적을 올린 전국 지자체를 평가해 광역 2개 지역(부산, 제주), 기초 11개 지역 등 총13개 지자체에 총 48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충북도 내에서는 옥천군과 보은군이 선정됐으며, 옥천군은 지난해부터 제2차 택시 자율감차 보상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대, 올해 6대의 택시를 감차했다.
군은 오는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27대의 택시를 감차할 계획이며 이번 인센티브는 향후 감차에 따른 보상금 예산으로 편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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