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대책 추진
천안 동남소방서 전경.
[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이달 30일까지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대책은 지난해 개정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영업장이 4층 이하인 경우에는 추락방지 경고표지 부착과 경보장치, 안전로프, 난간 등을 설치한다
동남소방서는 1차 추진이 완료되면 2차로 9월말까지 일반음식점과 고시원을, 3차 기타(이외 업종) 대상에 대해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김훈환 화재대책과장은 “비상구의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추락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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