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16일까지 청소년 바른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바른 일자리 지원사업’은 저소득 청소년에게 복지일자리를 제공해 독거노인의 주말 안부를 확인하고 노인돌봄 안전망을 보강하는 북구청만의 자체 복지사업이다.
우선 지역 내 9개 복지허브화동에서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하며 모집인원은 동별 4명씩 전체 36명이다.
신청자격은 법정 복지대상자 세대의 만15~17세인 청소년으로 주민등록상 관할 동 소재지 거주자여야 하고, 활동급여는 월 20만원 정도이다. 두명씩 한팀으로 토·일요일 동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주요임무를 맡게 된다.
구청은 올해 3월초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하고 지난 5월말에 사업 승인을 받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올하반기에는 청·바·지 사업을 실시하고 결과를 분석해 효과가 좋을 경우 내년에는 전동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문의 사항은 북구청 주민행복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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