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북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북구청이 후원하는 ‘2017 북구 씨름왕 선발대회’가 다음달 15일 시민운동장 내 씨름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유산이자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계승 발전시키고 씨름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한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 종목은 3개 부문 10개 종목으로 남자학생부(초·중·고)와 남자일반부(대학·청년·중년·장년) 및 연령 제한이 없는 여자부(60㎏이하, 70㎏이하, 80㎏이하)로 진행되며, 경기진행은 국민생활체육 대구시 씨름협회에서 맡는다.
경기는 토너먼트를 거쳐 부문별 3․4위전과 결승전을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리며 2분 경기마다 1분 휴식이 주어진다.
시상은 전 종목 3위까지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되고, 오는 9월 개최예정인 대구시 씨름왕 선발대회에 북구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며 주민등록초본,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북구체육회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북구체육회 또는 북구청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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