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해변에서 환경보호 운동
▲‘2017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 포스터.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포럼이 올 여름 전국 해변에서 쓰레기를 수거 및 처리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에 동참할 ‘2017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자원봉사원을 모집한다.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후원으로 올해 15회를 맞는 이 캠페인은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인천 을왕리, 충남 대천, 강원 속초, 경북 월포, 부산 송정, 제주 함덕 등 전국 6개 해변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만 19세 이상 대학생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자원봉사원으로 참가할 수 있다. 오는 7월 7일까지 웹사이트(www.cleanbeach.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총 180명의 자원봉사원을 선발한다. 최종 명단은 7월13일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바다사랑 캠페인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원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6개 해변에 버려지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해변환경을 조성하고 수거된 쓰레기를 집계, 분석해 휴가철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 발생량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모래조각상을 해변에 전시하고 보호해야 할 귀여운 해양 동물 캐릭터로 만든 포토존을 해변에 설치해 폴라로이드로 피서객들을 찍어주는 바다사랑 포토존 이벤트,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는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통해 바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lin13031303@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