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와현 모래숲해변 등 16개 해수욕장 개장
거제가 자랑하는 해금강 일출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시는 거제를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기 위해 거제경찰서, 거제소방서, 통영해양경비안전서,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인명구조요원 48명을 채용, 해수욕장별 배치 할 계획이다. 해수욕장 이용객 편의를 위하여 수영 가능한 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거제시는 ‘다시 찾고 싶은 거제’를 만들기 위해 구조라해수욕장,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등 시 일원에서 7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4일간) 여름축제 ‘바다로 세계로’ 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와 해양스포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피서지에서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인근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가격안정 참여제 시행,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등 관광객을 위한 행정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금년에도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최상의 서비스로 이용객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해수욕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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