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어린이 인라인스케이팅 개최’…올해만 500명 넘는 어린이 참가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은 지난 17일 호스아일랜드 일원에서 제2회 ‘어린이 인라인스케이팅 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했다.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 5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가해 신나게 스케이팅을 즐겼다.
이날 대회는 유치부, 피트니스, 레이싱 등 다양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각자 본인의 실력에 맞는 종목을 선택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
단체전 경기도 별도로 펼쳐져 어린이들이 스포츠정신은 물론 협동심까지 기를 수 있는 뜻깊은 대회가 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어린이 인라인스케이팅 대회’ 우승팀에게는 트로피 및 우승상금 30만원이, 준우승팀 및 3위팀에게는 트로피 및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 전원에게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워터페스티벌’ 무료이용권 및 아름다운 빛축제 일루미아 입장 50% 할인권이 제공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날 대회뿐만 아니라 귀여운 ‘미니호스 퍼레이드’, ‘워터페스티벌’, ‘청년FUN마켓‘, ’마(馬)글램핑장‘ 등 각종 행사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서부산권 대표 가족 테마파크로 부상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참가 어린이뿐만 아니라, 동행한 부모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을 같이 준비했다”며 “도심 속에서 호수, 경주마, 자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알리고, 지역주민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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