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북구, 해운대구 3개 지역자활센터도 전국 최우수 평가
지역자활센터에는 사상구 및 북구, 해운대구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금정구,동래구, 사하구, 영도구, 부산진구 5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개 광역자활센터와 23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평가됐으며, 자활사업 운영기관의 책임성 강화와 자활사업 환경변화에 따른 정책효과에 대한 결과이다.
평가내용으로는 ▲자활성과, 사업단운영, 참여자 관리 등의 공통지표와 ▲외부자원연계, 지역자화기연 및 협력, 사업개발 등 특성화지표, ▲참여자관리, 특화사업 개발 등으로 나눠 각 지표별로 정량·정성평가로 진행했다.
부산광역자활센터는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리며 전국적인 광역자활센터로써 성과체계를 확립하게 됐다.
이번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센터는 추가운영비의 지원과 국내외 선진기관 연수, 우수기관인증서 전달이 주어질 예정이다.
현재, 부산에는 구·군별 18개 지역자활센터와 7,400여명의 자활사업근로자가 300여 개의 자활사업단(기업)에서 자활·자립을 위한 근로에 참여하고 있다.
시와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회장 조숙영)는 성공적인 평가의 결과와 부산지역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23일 오전 10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18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부산자활한마당’을 개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자활근로사업은 지역내 자활참여자들의 근로의욕 및 자활의욕 고취 형성 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활근로사업을 통하여 성공적인 자립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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