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보다 교사의 자질과 인성 우선 등 임용시험 개선 방향 안내
설명회는 경기도교육청 임용시험 개선의 방향과 추구하는 교사상을 제시함으로써 준비된 교사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단국대학교, 공주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등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경기도교육청 교육 정책, 교사 임용 정책 및 제도 개선 내용, 2018학년도 신규교사 임용시험 개요 등을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특히 임용제도개선실행추진단 5명이 강사로 나서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인성, 소통과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이 검증될 수 있도록 2016학년도부터 개선한 ▲교육철학, ▲실천경험, ▲교직관 및 소양, ▲성장 스토리, ▲집단 토의 면접, ▲ 수업실연과 연계한 수업 나눔 등 임용시험에 대하여 상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수험생들의 궁금증도 해소해 줄 계획이다.
한편 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임용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수험생의 요구에 따라 추가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이범희 교원정책과장은“성적보다는 경기교육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교사로서의 자질과 인성을 갖춘 교사를 선발하기 위해 개선한 임용시험의 취지가 설명회를 통해 잘 전달돼 전문성과 사명감을 지닌 신규교사가 선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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