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선도기업은 △청년과 장애인의 카페 창업 지원 및 공동사업을 추구하는 행복을나누는커피협동조합 등 총 4개다.
△청소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다우환경 △지적 장애인들이 삶의 주체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동 기회를 제공하는 ㈜엠마우스산업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유아용 제품을 생산하는 ㈜휴먼퍼스트 등 3개 사회적기업도 포함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한 뒤 경영, 판로, 홍보, 품질향상, 네트워크 활동 등을 위한 지원금 최대 2000만 원을 제공한다.
인센티브로 현판 제작, 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료 할인, 디자인 상품화 지원, 재직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행정 지원을 한다.
광주는 인구 대비 전국에서 가장 많은 791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있는 도시다.
광주지역 사회적기업은 129개, 협동조합은 610개, 마을기업은 52개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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