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송수련원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강숙영)는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24일 기념식과 함께 전국 최고의 청소년수련시설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선포식을 청소년, 학부모, 교육기관, 관련단체, 시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기념식은 청소년 동아리에서 마련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20년 스토리 영상 상영, 유공자에 대한 대전시장 감사패 수여, 관련 기관장의 축사에 이어 전국 최고 청소년수련시설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 발표, 청소년바램 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되며, 강당 로비에서는 기념 사진전도 열린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상상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족과 함께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운영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센터를 청소년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는 1990년 평송 이남용 선생이 청소년회관 건립을 위해 사재 30억원을 기탁한 것을 계기로 총 공사비 171억 원을 투자해 1997년 준공,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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