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9일 오전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동구시니어클럽,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동촌유원지상가번영회 등 민간단체와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깨끗한 도심지 자연경관을 유지하고 가족, 친지들과 함께 상쾌한 유원지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담배꽁초, 빈병, 폐휴지, 비닐 등 각종쓰레기는 물론 하천변 돌 틈과 수목 사이에 있는 각종 쓰레기까지 집중 수거했다.
환경정비 작업과 병행해 시민들에게 시설물 훼손행위, 목줄 미착용 애완견 출입행위, 상행위 근절 등 공원·유원지 이용 에티켓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에는 소형 홍보물도 부착했다.
강대식 구청장은 “청결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유지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원·유원지 등 공공시설을 이용 할 때에는 항상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공 에티켓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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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