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0개 대학 참여, 대입설명회·대입상담부스·진로진학삼당 등
이번 대학입시 박람회는 교육수요자들에게 대학 입학사정관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청-지자체-대학 간 상생발전 협력 체제를 구축, 교육공동체 전체가 만족하는 행복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박람회는▲대입설명회장▲대입상담부스▲고교 교사 대상 학생부 종합전형 교실▲진로진학상담부스로 운영된다.
먼저 대입설명회는 44개 대학이 고려대 세종캠퍼스 3개 대강당에서 대학별 1시간씩 운영할 예정으로 일부 대학들은 상담부스 내에서 1시간씩 운영한다.
대입상담부스는 32개 강의실에서 2일 동안 56개 대학이 운영한다. 고등학생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대입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진로진학상담은 세종·충남교육청·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대입상담교사단 22명이 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학의 대입상담과 달리 학생의 진로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조언해 준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교육청의 제1회 대학입시 박람회라는 선언적인 의미 외에도 인근 3개 시도교육청이 상호 협력했다는 점과 교육청-지자체-지역대학이 대입박람회 성공을 위해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세종을 비롯해 인근 시도의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해 향후 입시와 진로에 대한 좋은 정보와 조언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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