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메탈 그룹 ‘머틀리 크루’의 드러머 토미 리(43)가 공연 도중 화상을 입는 어이 없는 사고를 당했다. 그것도 무대 위의 근사한 특수효과인 ‘불쇼’로 말이다. 신나게 드럼을 치고 있던 도중 머리 위에서 발사된 화염으로 그만 팔과 얼굴에 경미한 화상을 입은 것. 불이 얼마나 셌던지 불길을 보는 순간 무서웠다고 말하는 그는 공연이 끝나고 인근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는지 다음날 공연을 재개할 수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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