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윤정환)는 2017학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고졸 공채에 6명이 최종합격 했다고 22일 밝혔다.
합격한 기관은 근로복지공단 일반직 7급(2명), 공무원연금공단(1명), 주택도시보증공사(1명), 한국토지주택공사(1명), 육군부사관(1명) 등이다.
현재 진행 중인 고졸 공채가 다수 있어 합격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여상은 맞춤형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생 상담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진로를 함께 탐색하고 진로 포트폴리오 작성과 산업체 현장 견학 및 진로탐색스쿨 연수 등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진로를 결정하도록 돕고, 2학년으로 올라가면 심층 상담을 통해 학생이 구체적인 직무를 설정하도록 돕고, 직무 체험 및 비전설계스쿨 연수 등을 통해 중·장기적 인생 설계를 하게 된다.
취업 현장에 바로 뛰어들게 될 3학년 때는 교내 모의면접대회, 이력서·자기소개서 및 취업포트폴리오 발표 등을 통해 취업 서류 작성의 기초를 다진다.
특히 ‘졸업생 멘토링’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취업한 선배들이 특강을 하고 한 졸업생이 재학생 4~5명 정도와 멘토와 멘티의 관계를 맺어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면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여상의 2016학년도 취업률은 82.4%(2017년 2월 1일 기준)로, 금융감독원(1명), 한국감정원(1명), 공무원연금공단(1명), 국민건강보험공단(1명), 국민체육진흥공단(1명), 국립관리공단(2명), 근로복지공단(1명), 한국연구재단(1명), 한국특허정보원(1명), 한국전력공사(1명), 중소기업진흥공단(1명), 한국산업인력공단 (1명), 한국산지보전협회(1명),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1명), 육군부사관(1명) 등 공공기관에 16명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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