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 동구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일제정비를 이달 30일까지 실시한다.
구는 관내 외식업, 이‧미용업 등 착한가격업소 5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 공공성 등 4개 기준의 심사표에 의한 점검을 실시하고 행정처분 이력, 지방세 체납사항 등도 확인한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신규 신청업소에 대해서 면밀한 점검을 통하여 새로운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부적격업소에 대하여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취소하고 우수업소에 대하여는 금년 하반기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구는 정비 종료 이후에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수시 재심사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며, 업종별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강구하는 한편 자생단체나 유관기관 모임 시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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