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공
[담양=일요신문] 배윤영 기자 = 전남 담양군이 매년 운영 중인 ‘찾아가는 현장 이동민원실’이 매분기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월산면 월계리 복정마을회 찾아 2017년도 2분기 찾아가는 현장 이동민원실을 운영, 10개 분야에 대한 종합 상담을 진행했다.
10개 분야는 ▲일반민원 ▲법률 ▲건축 ▲지적 ▲고충·생활민원 ▲농촌개발 ▲보건 ▲세무 ▲지적측량 ▲농업상담 등이다.
이번 이동민원실은 마을세무사 제도에 따른 ‘찾아가는 세무사 현장 상담의 날’을 함께 운영, 지방세뿐만 아니라 국세에 대한 현장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이동민원실에서는 8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10건의 주민 건강 진단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농업, 건축, 세무, 지적민원 등 6건의 민원을 현장에서 해결 처리했다.
건의사항 2건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에 연계해 현장 확인 후 빠른 시일 내에 이를 해결하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이동민원실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5월 30일부터 시행된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복합민원 사전심사청구제,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도로명주소 등에 대한 홍보할 게획이다.
담양군은 ‘열린 민원행정’의 구현과 ‘군민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분기별 읍면 순회를 통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 대전면, 12월 담양읍 주민들을 각각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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