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크리스마스 무렵 데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인 패리스 힐튼(24)이 노래 속에서 옛 친구인 니콜 리치(24)를 조롱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서 화제다. 문제의 노래는 가사에서 ‘계집애’라는 단어가 반복된다. 한 측근에 따르면 힐튼 스스로 “이 노래는 니콜에 관한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니콜이 자신을 얼마나 이용했는지, 그리고 자신이 아니었으면 유명해지지도 않았을 것이라는 내용을 담았다고 했다는 것. 하지만 이런 소문을 들은 힐튼측은 펄쩍 뛰면서 “절대로 그렇지 않다. 단지 여자 친구들 간의 ‘질투심’을 소재로 했을 뿐 특정 인물을 지칭한 건 아니다”고 서둘러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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