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 회사인 ‘슈트라이프’사에서 개발한 이 ‘골판지 관’은 기존의 나무로 만든 관보다 가볍고 또 만들기도 쉬운 것이 가장 큰 장점. 한 개의 관을 조립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2분 정도다.
때문에 장의사들의 경우 공간을 활용하는 데도 안성맞춤. 골판지를 겹겹이 쌓아 두었다가 필요시에만 뚝딱 만들어 판매하면 되기 때문이다. 무게도 나무로 짠 관보다 절반가량 가벼운 1백50kg으로 이동도 쉽다. 가격 또한 훨씬 저렴한 것은 물론.
단 이 관은 시신을 화장을 할 경우에만 사용 가능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