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 동국대 석좌교수)는 제2회 서비스위크(Service Week)를 맞이해 이달 27일 오후 2시 서울 더케이 호텔 에비뉴 금강홀에서 ‘사람 중심사회의 서비스 표준화 정책방향’을 주제로 제5회 KSA 표준정책콜로키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표준정책 콜로키움 행사는 최근 제4차 산업혁명과 연계해 국내외적으로 ‘제조업의 서비스화’가 핵심 이슈로 다루어지고 있고 우리나라도 제4차 국가표준기본계획에서 서비스 표준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방안을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한국적 현실에 맞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콜로키움 첫 번째 발제자인 김희탁 상명대학교 교수(차기 한국서비스경영학회장)는 서비스 산업에서의 표준화 활동의 의의와 중요성, 기업 및 정부차원의 서비스 표준화 활동 방향에 대해 제안하고 두 번째 발제자인 강충호 서비스표준 국가표준코디네이터는 국내의 서비스 표준개발과 인증제도 현황, 서비스 표준화 활동 활성화를 위한 개선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김숙래 화학서비스표준과장, 한국소비자원 문태현 국장 등이 서비스 표준화 활동 활성화 방향을 주제로 활발한 패널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 참석은 한국표준협회 포럼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