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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어스 브로스넌(오른쪽)과 양아들 크리스토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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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인 양아들 크리스토퍼(32) 때문에 수년째 골머리를 썩고 있는 피어스 브로스넌(52)이 마침내 두손을 들었다. 최근 <플레이보이>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밝힌 그는 “가슴 아픈 일이지만 아들이 살고자 하는 대로 내버려두기로 결심했다”면서 씁쓸해했다. 이는 아들이 재활원을 드나들면서도 도저히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다가 잔소리를 하면 할수록 되레 더욱 증세가 심각해지자 차라리 마음대로 살도록 놓아 주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는 것. 이 아들은 브로스넌의 부인이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로 마약 중독 역시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한 친부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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