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016년 하반기분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대상으로 1753세대를 확정하고 총 1440만 원 상당의 현금과 그린카드 포인트를 내달 중 지급한다.
이번 지급은 구 전체 1만2011세대의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가운데 전기·수도 사용량을 직전 2년과 비교해 5% 이상 감축한 세대 대상이다.
이들 세대는 전기 1105MWh(메가와트), 수도 6만7118㎥를 절감했으며 이는 온실가스 유발물질인 이산화탄소(CO2) 468.5톤을 감축한 양으로 소나무 9만3624여 그루를 심은 효과이다.
특히 이들 중 441세대는 지급받은 인센티브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복지에 써달라며 구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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