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캡쳐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28회에서 강성연(복단지)은 이주우와 송선미(박서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의심을 키웠다.
이주우는 강성연 가족에게 시달린 이후 곧바로 이혜숙과 송선미를 찾아왔다.
두 사람은 이주우를 냉대하며 내쫓으려 했다. 이형철(박재진)까지 나와 이주우를 끌어내려 했지만 결국 일이 터졌다.
이주우는 “오민규 사고 나던 현장에 누가 있었는줄 아세요?”라며 “당신 아들 박재진이 타고 있었다구요. 오민규 죽어가는데 뺑소니 치라고 한 사람이 당신 아들이었다구요. 오민규를 죽인 건 당신 아들 박재진이에요. 119만 불렀어도 오민규 살았어요”라고 말했다.
놀란 송선미, 이혜숙은 애써 담담한 척 하며 이주우를 먼저 보냈다.
그러나 송선미는 이형철의 짓을 알고 “당장 나가”라고 소리쳤다.
이형철은 송선미 앞에 무릎을 꿇으며 “한 번만 살려달라”고 했지만 송선미는 “왜 그랬냐”며 울부짖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