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격차 해소 및 글로벌인재 양성 위한 대학생 해외대학 학점교류 연수 지원
제주대, 제주국제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 등 제주지역 4개 대학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대상 선발을 완료했다.
복권기금 20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해외대학 연수 지원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갖지 못하는 학생에게 우선 지원하게 된다.
사업은 또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저소득층이 아닌 학생들에게도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보장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는 전년 대비 8억 원이 증가된 20억 원의 예산이 각 대학별 재학생 수에 따라 배분되며 230명의 대학생들이 해외연수에 파견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총 12억원의 예산으로 143명의 대학생들이 9개국 18개교에 해외연수를 다녀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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