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남부경찰서는 충북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하고 감금한 용의자 A(39)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께 충북 증평군의 한 노래방에서 만난 B(55·여)씨의 차량에 동승, B씨를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대구 남구까지 이동한 후 B씨로부터 현금 120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B씨는 27일 오전 6시32분께 경찰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CCTV 분석하는 등 수사력을 모으고 A씨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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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