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건강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LH 아산사업단(4공구)과의 협업을 통해 차량 흐름과 도로 여건 등을 감안해 21번 국도 탕정신도시 4공구 구간 휀스에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을 적용했다.
건강디자인은 생활 속 실천 가능한 건강 메시지 전달과 쾌적한 건강도시 조성으로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복한 도시, 활력 넘치는 도시, 건강도시 아산을 주제로 그려지는 건강디자인에는 ▲이웃과 소통하기 ▲일상에서 운동 실천하기 ▲자기혈관 숫자알기 ▲금연하기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김기봉 소장은 “그동안 가설울타리 디자인에 적용되지 않았던 ‘건강’을 휀스 디자인에 접목시킴으로서 생활 속에서의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기르고 친숙하게 느끼며 쉽게 접근 가능하게 함으로써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보건소는 휀스에 건강디자인의 접목을 통해 건강도시 아산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향후 생활 속 건강실천을 위해 디자인을 단계별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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