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급식 봉사, 지역사회 행사 등 16년 동안 지속적인 활동
6월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하동군 박경진씨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2013년도부터 도내의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동기부여를 위하여 매월 경남도내에서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된 박경진 씨는 하동군 토박이로 진교면 자율방범대에 소속돼 16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나 캠페인은 물론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박경진씨는 수상소감으로 “힘든 시기 처음부터 기초를 튼튼히 마련해 준 자원 봉사 선배님들 덕분에 자원봉사활동을 즐겁게 할 수 있었다”며 “조금 더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아직 주변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28일 오후 2시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동군자원봉사센터, 하동군자율방범대 및 하동군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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