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동작 그만! 아무도 레스토랑 밖으로 한 발짝도 못 나가요!” 영화 <더 비지팅> 촬영이 막 끝난 새벽 2시30분 경. 갑자기 니콜 키드먼(38)이 버럭 소리를 질렀다. 이유인즉슨 그의 휴대폰이 감쪽같이 사라졌기 때문. 그가 흥분한 목소리로 현장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휴대폰을 가져간 사람은 조용히 돌려놓기 바란다”고 말했지만 아무도 나서는 사람은 없었다. 그렇게 90분이 흘렀을까. 인질들(?)을 두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그는 얼굴이 붉어진 채 서둘러 레스토랑을 빠져 나갔다. 아닌 게 아니라 화장실에 놓고 나온 휴대폰을 발견했기 때문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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