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충북에서 50대 여성을 납치한 용의자 A(38)씨가 대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8시40분께 대구의 한 모텔에서 목을 메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6일 충북 증평에서 B(55·여)씨를 납치하고 금품을 뜯은 용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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